맛있는 기록/다과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 카페 델문도 (Delmoondo) 가족여행으로 찾아간 섬 제주! 영원히 따스할 것 같던 제주도, 2월에는 추웠다. 푸른 에메랄드 빛 바다도 따스한 햇살아래에서 감상할때 더 선명한 법인 건지, 흐린 날씨 속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은 여름의 제주에서 볼때 만큼은 아닌 듯 했다. 그러나! 카페 델문도에서 바라본 2월 쌀쌀한 어느 날의 제주바다는 "따스한 햇빛 없는 바다가 포근하게 느껴질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다를 제대로 활용한 카페 였다. 델문도는 2층짜리 카페이다, 1,2층 모두 바다를 실컷 감상할 수 있는 베란다가 마련되어 있는데, 바다는 어느 층에서 보든 지 아름다웠다. 정말 카페 델문도는 배경이 다했다. 자판기 율무차를 팔았어도 장사가 잘 될 집이다. 2층에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는데, 1층은 고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