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기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양읍 맛집 "김진순 껍데기" 코로나때문에 집밥만 먹다가 오랜만에 외식을 하니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쫄깃한 껍데기 맛에 취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즐거운 주말 저녁 제가 방문한 곳은 바로바로~~~ 남양읍맛집!! 김진순껍데기였습니다! 오랜만에 항정껍데기 좀 먹어볼까하여 방문했더니... 웬걸...항정껍데기는 수급이 잘 되지 않아 이젠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ㅠㅠ 이젠 주력 메뉴가 "주먹고기" 인 듯 했어요 ㅠㅠ 하지만 껍데기가 맛있는 집이라는 믿음으로 먼저 벌꿀껍데기를 주문해봤어요!!요건 껍데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카레와 콩가루소금(?) 입니다. 둘다 껍데기의 다소 느끼한 맛을 보안하기에 딱인 가루들입니다 ㅎㅎ 쫄깃쫄깃 고소한 껍데기 2인분을 클리어 하고 나서!!바로 주먹고기 2인분을 주문했어요~! 두툼한 고기 두덩이와 함께.. 더보기 제주도 : 카페 델문도 (Delmoondo) 가족여행으로 찾아간 섬 제주! 영원히 따스할 것 같던 제주도, 2월에는 추웠다. 푸른 에메랄드 빛 바다도 따스한 햇살아래에서 감상할때 더 선명한 법인 건지, 흐린 날씨 속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은 여름의 제주에서 볼때 만큼은 아닌 듯 했다. 그러나! 카페 델문도에서 바라본 2월 쌀쌀한 어느 날의 제주바다는 "따스한 햇빛 없는 바다가 포근하게 느껴질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다를 제대로 활용한 카페 였다. 델문도는 2층짜리 카페이다, 1,2층 모두 바다를 실컷 감상할 수 있는 베란다가 마련되어 있는데, 바다는 어느 층에서 보든 지 아름다웠다. 정말 카페 델문도는 배경이 다했다. 자판기 율무차를 팔았어도 장사가 잘 될 집이다. 2층에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는데, 1층은 고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1.. 더보기 제주도 카페 : 잔디공장 방문후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막 기승을 부리기 시작할 때 쯤. 우리가족은 제주도로 떠났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난리인데, 2월초순까지만 해도 10명 안팎의 확진자만 확인이 되었었기에 두려움은 있었지만 조금 조심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제주도 여행을 간 것이다. 지금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되는 걸 보니, 차라리 그때 일찌감치 제주도 여행을 갔다온 것이 오히려 잘 한 일인 듯 싶기도 하다. 특정 종교를 비하할 의도는 없지만 아무튼 New World를 지향하는 그분들로 인해 온나라가 이렇게까지 두려움에 가득차있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기도 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질본과 정부 관계자분들의 수고스러움이 하루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주도에 갈때도 우리나라 방역이 참 철저하구나, 라는 생각이 .. 더보기 안산 돈돈정 : 오랜만의 외식 오랜만에 부부외식을 했다. 결혼 후 양가를 번갈아가면서 외식을 자주 하긴했지만, 단둘이서 한 외식은 결혼 극초반을 제외하곤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 아무래도 부부가 아닌 커플일때는 항상 밖에서 먹던 밥이었는데 이젠 돈을 아끼려고 집에서만 밥을 먹다보니, 더더욱 오랜만에 밖에서 먹는 것 같이 느껴졌다. 외식이 새롭게 느껴졌다기 보단 오랜만의 데이트 비스무리한거에 생소함을 느꼈다고 해야할까? 우리가 간 곳은 안산롯데시네마 1층에 위치한 돈돈정이다. 그렇다. 영화를 보러 간김에 밥이 먹고싶어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정한 외식장소이다. 어디 멀리가기엔 날씨가 너무 쌀쌀했고, 행색이 영 양호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까우면서도 분위기가 데이트 할만한 곳처럼 보이는 곳이 제격이었는데, 때마침 1층에 돈돈정이란 곳이 있.. 더보기 냄비를 샀다. 홈플러스에서 나는 요리초보다. 내 요리의 시작은 결혼과 동시에 시작되었으며 엄격하게는 아니지만 본의아니게 주중에는 요리잠정휴업이며 주말에만 반짝하고 있다. 아무래도 7시 이후에 집에 들어오는 일이 태반이다 보니, 주말에만 음식을 하지만 그래도 1년여 신혼생활동안 국도 끓이고 닭볶음탕도 하고 카레도 여러번 하면서 냄비가 영....못봐주게 낡아졌다. 그래서 지난 주말, 남편과 마트에 간김에 냄비 2개를 샀다. 하나는 뚝배기 냄비 그리고 하나는 스테인레스 냄비. 뚝배기는 찌개용 스테인레스는 각종 국과 카레용이다. 이것이 뚝배기라니, 너무 이쁘지 않은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뚝배기 그 고유의 한국적인 디자인도 좋지만, 또 요런 종류의 뚝배기는 색다른 느낌도 나고 찌개 끓이기에도 딱이다 싶었다. 오!! 메이디인코리아. 남의.. 더보기 이전 1 다음